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대된 청년 일자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고용노동부는 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금천구 '청년카페'를 방문해 추경 지원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인근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편성된 4165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유가·환율 상승 등에 따른 고용 충격 완화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을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청년 일경험 지원은 2000명 늘어난 4만500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단념청년을 위한 도전지원사업과 성장프로그램 지원 대상도 4000명 확대됐다.
기업의 청년 채용 지원도 강화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지원 대상을 지방 중견기업 전체로 확대해 1만명을 추가 지원한다.
김영훈 장관은 간담회에서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청년들이 더 많이 도전하고 성장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