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9% 넘게 급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20원(9.27%) 내린 1만3905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인버스 ETF는 추종하는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해당 ETF의 급락은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은 영흥으로 나타났다. 영흥은 전일 대비 56원(9.69%) 떨어진 52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밖에도 주성코퍼레이션(-8.60%), 퍼스텍(-8.22%), 미원화학(-8.15%), 주연테크(-7.53%)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광전자(-7.21%), 부광약품(-6.90%), 코아스(-6.86%), 신풍제약(-6.60%)도 6%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