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국내 광물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민·관 합동 광산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주)세종언더그라운드 광산에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광업 분야 민간 전문가와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단은 갱내 취약작업장과 노후 광업시설의 위험요소를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종철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은 현장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국내 광물 자원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광산 현장이 재해로 인해 멈추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다. 산업부는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두 달간 광산, 석유, 가스 등 3개 자원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