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이 농가에서 보유 중인 종자에 대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여부를 파종 전 무료로 검정해준다.
국립종자원은 21일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를 대상으로 LMO 여부를 연중 무상으로 검정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비의도적인 LMO 재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농가가 직접 씨앗을 받아 파종할 예정인 유채, 면화, 콩, 옥수수, 주키니호박, 파파야, 카네이션, 페튜니아, 알팔파 등 9개 작물이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상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국립종자원 본원(종자산업지원과)이나 가까운 지역 지원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이남윤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용 LMO가 국내 수입 승인된 적은 없으나 유통 종자와 재배지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검정은 자가소비 종자도 파종 전 검정을 통해 비의도적인 LMO 재배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