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7월 출범하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행정 공백 없는 출범을 주문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전남·광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통합특별시 출범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정 공백이나 주민 불편이 없도록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 부처와 두 지자체는 통합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보완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교육 통합을 위한 조직·인사·예산 개편 준비 상황이 점검됐다. 또한 하위법령 제정, 민원시스템 통합 등 각종 현안의 추진 상황도 확인했다.
특히 김 총리는 오는 9월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합시의 첫 시험대로 지목했다. 그는 "통합특별시의 역량을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와 통합시, 당선 유력 후보들의 깊은 관심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