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AI 캠퍼스' 등 인공지능(AI) 분야 훈련을 담당할 전문 교·강사 양성에 나선다.

21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인공지능 훈련 교·강사 아카데미' 1차 교육생을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6월 8일부터 약 3주간 총 1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K-DT 강사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AI 캠퍼스'의 핵심 직무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초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및 개발 전략 ▲AI 에이전트 및 지능형 서비스 개발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과 집체교육을 병행하며, 마지막 주에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 협회, HPE, ㈜멀티캠퍼스 등도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이문수 능력개발교육원장은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전문 강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교·강사를 양성하고 향후 2·3차 모집을 통해 양성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과정 이수자에게는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 강사 풀(Pool) 등록과 함께 교육 설계 기관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과정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