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핵심광물과 요소 등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21일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전날인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옌동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9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핵심광물, 희토류, 요소 등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기존 협의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분야 후속 협상 진전 상황도 점검했다. 양측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양국 정상의 상호 국빈방문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복원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경제협력의 동력을 강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 무대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1992년 수교 직후부터 이어져 온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간 차관급 연례 협의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