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가 영화 산업 협력을 강화하며 합작 영화 '(가제) 아모르'를 공동 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한-인도 영화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제작사 '플릭스오븐'과 인도 제작사 '스튜디오 샥티'의 공동제작 서명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오는 9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영화를 제작한다. 플릭스오븐은 앞서 인도 제작사와 합작한 넷플릭스 영화 '다시, 서울에서'로 인도 넷플릭스 1위와 세계 비영어권 영화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이효진 플릭스오븐 대표 등 한국 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라드하 크리쉬난 스튜디오 샥티 대표, 기리쉬 고팔라크리쉬난 감독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간담회는 두 나라의 창의성과 산업 역량이 결합해 새로운 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경과 문화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는 성공 사례를 더욱 많이 만들도록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