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가 총상금 1600만원을 내걸고 지식재산(IP)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식재산처는 오는 6월 11일까지 '2026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식재산 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식재산 정보 활용 서비스(KIPRISPlus)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총 5팀을 선발한다. 최우수상 1팀에 6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30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20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은 상금 외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는다. 최대 7년간 지식재산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 지원과 전문가 자문 기회도 제공된다. 우수팀은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참가 자격도 얻는다.

특히 상위 2개 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과 연계한 창업 및 사업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해당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9개사의 창업과 25건의 상품 출시를 이끌었다. 지난해 수상팀인 '주식회사 마크웍스'는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약 2억5000만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이번 대회가 창의적인 생각이 혁신적인 새싹 기업 탄생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사업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