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지역통일교육센터', '통일관' 등 주요 통일 교육 관련 기구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20일 통일부는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기구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역통일교육센터 △통일관 △통일교육위원 등 3개 기구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의 가치를 잘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도록 기획됐다. 통일부는 국민 참여를 통해 통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인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현재 서울 숭실대, 경기 아주대 등 전국 10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통일관은 북한 및 통일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포함해 전국 13곳에 있다.
통일교육위원은 통일 교육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오는 5월 교원 중심으로 제25기 위원 약 1만5000명이 위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각 기구별로 명칭 1건씩 응모 가능하다. 통일부는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우수작 3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영화관람권이 증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