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각 부처에 신설된 청년보좌역들을 만나 정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18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14개 부처 신임 청년보좌역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임명된 청년보좌역들과의 첫 만남으로, 청년의 생생한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각 부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총리는 청년보좌역들이 부처별 2030청년자문단을 이끄는 단장 역할을 잘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총리실 청년정책조정실을 중심으로 청년보좌역 간 네트워크 구축도 강조했다.
청년보좌역은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인식을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는 6급 상당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다. 임기는 1년이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현재 교육부, 외교부, 국방부 등 14개 부처에서 채용을 마쳤다. 정부는 총 25개 장관급 부처에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삼청동 공관 오픈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리 공관은 오는 5월부터 국민 신청을 받아 토요일마다 개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