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정신의료 기업 토키아트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 참여 강화를 목표로 2억1천만 달러(약 2천100억원)를 투자 유치했다.

토키아트리는 5일(현지시간) 이번 투자 유치로 보험이 적용되는 정신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의료기술 매체 STAT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퍼셉티브 어드바이저스가 주도했으며 소피나와 앤드리슨 호로위츠도 참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투자자들은 대형 정신건강 기술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그러나 토키아트리는 웰니스나 코칭, 심리치료에 집중하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약물 관리가 필요한 정신과 질환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토키아트리의 전략적 강점은 800명의 정신과 의사를 직접 고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의료 시스템의 의뢰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로버트 크레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는 "이번 투자금은 부분적으로 수익 중단 상황에서도 모든 고용 의료진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완충 장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토키아트리는 새로운 기업 가치 평가액이나 수익성 달성 진척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정신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토키아트리는 보험 적용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정신건강 관리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