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아티피셜 인텔리전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스(AITX)가 자회사 로보틱 어시스턴스 디바이시스(RAD)를 통해 오는 3월 열리는 ISC 웨스트 2026에서 업계 최초의 완전 통합형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AITX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를 통해 Immix,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케이디언 리스크(Circadian Risk)가 RAD와 함께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위험 평가부터 자율 탐지, 지능형 의사결정, 실시간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스택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RAD의 AI 플랫폼 SARA(Speaking Autonomous Responsive Agent)를 중심으로 구축된 생태계를 보여준다. SARA는 지난해 ISC 웨스트 SIA 신제품 쇼케이스 어워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RAD는 베네시안 엑스포 21117번 부스에서 ROAMEO, RIO 미니, ROSA, AVA, RADCam 엔터프라이즈 등 자율보안 로봇 제품군과 RAM 유닛을 공개한다. 실시간 운영되는 다수의 SARA 시연 스테이션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티브 라인하츠 AITX 및 RAD 최고경영자는 "업계가 수년간 자동화를 논의해왔지만 우리는 이를 실행하도록 설계된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ISC 웨스트는 진지한 운영자들이 실제 기술을 평가하는 곳"이라며 "우리는 개념이 아닌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완전한 솔루션을 시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연은 서케이디언 리스크의 정량적 취약성 평가, SARA 기반 자율 장치, Immix와의 전문 모니터링 통합, AWS 지원 클라우드 인프라를 하나의 조율된 프레임워크로 연결한다. 보안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평가·대응·문서화하는 통합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트로이 맥카나 전 FBI 특수요원이자 RAD 최고보안책임자는 "시스템이 상황을 평가하고 억지력을 시작하며 적절하게 에스컬레이션하고 지연 없이 사건을 문서화할 수 있을 때 그 영향은 측정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ISC 웨스트에서 시연하는 것은 점진적 개선이 아니라 운영상 결과 관리"라고 말했다.
한편 RAD와 Immix는 ISC 웨스트와 연계해 도입될 수 있는 추가 협력 기회를 적극 평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하츠 최고경영자는 3월 25일 '자율 보안 대응을 위한 설계(Built to Act Designing for Autonomous Security Response)'라는 제목의 세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발표에서는 수동적 탐지에서 실시간 자율 실행을 위해 설계된 시스템으로의 업계 전환을 다룬다.
AITX는 RAD를 통해 미국 내 약 500억 달러(약 70조 원) 규모의 보안 및 경비 서비스 산업을 AI 기반 서비스형 솔루션(SaaS) 비즈니스 모델로 재정의하고 있다. RAD 솔루션은 기존 인력 기반 보안 경비 및 모니터링 모델 대비 35~8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SOC 2 타입 2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고객 데이터 처리를 위한 내부 통제를 검증받았다. 이는 엄격한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요구하는 기업 및 정부 고객과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RAD는 현재 35개 이상의 포천 500대 기업을 포함한 잠재 판매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판매 기회를 경상 수익을 창출하는 배치 고객으로 전환하면서 신규 사업을 지속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임원, 통합업체, 채널 파트너 및 언론 관계자는 ISC 웨스트 2026 기간 중 21117번 부스에서 RAD와 교류할 수 있다. 사전 회의 조율 또는 행사 기간 중 현장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회사는 또한 화요일 저녁 쇼 개막일 밤에 등록 필수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고객, 채널 파트너, 업계 리더들이 RAD의 경영진 및 기술팀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