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리튬이 이차전지 사업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작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하이드로리튬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33억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0억9900만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91억4600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10억100만원으로 전년 176억5000만원 대비 75.6%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차전지로 사업전환에 따라 건설업 매출액에서 제외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 증가에 대해서는 "최종 생산품인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 감소"라며 "이차전지로 사업전환에 따른 초기 볼륨 저하 및 고정비 증가가 영업손실을 늘렸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 증가는 "영업손실 증가 및 이로 인한 자산 손상 반영으로 영업외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말 기준 하이드로리튬의 자산총계는 856억1000만원, 부채총계는 195억3300만원, 자본총계는 660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해당 내용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내부결산 자료이므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