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벤처캐피털(VC)들이 생명과학 산업 투자를 촉진하고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새로운 연합체를 결성했다.
유럽생명과학연합(European Life Sciences Coalition)은 포르비온(Forbion), 헬스캡(HealthCap),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오메가펀드(Omega Funds),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등 투자사와 쿨리(Cooley), 코빙턴앤벌링(Covington & Burling) 로펌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투자자들과 바이오테크 경영진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본이 유럽 바이오테크 산업의 주요 걸림돌이라고 지적해왔다.
벤처캐피털 커뮤니티 규모가 작고 후기 단계 투자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대표적인 문제로 꼽힌다.
기업이 성장 단계에 진입할 때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연합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상장한 유럽연합(EU)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67곳 중 66곳이 유럽연합 외부에서 상장했다.
이는 유럽 내 자본시장이 성장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연합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 환경 개선과 정책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