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뉴키즈온이 지난해 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뉴키즈온은 19일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0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억2400만원으로 84.1% 급감했다.

이번 순손실은 지난해 케이비제28호기업인수목적(스팩)과의 합병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약 38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영업이익 감소는 유아동 의류 시장의 소비 둔화와 유통 채널 경쟁 심화에 따른 수수료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뉴키즈온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진출한다. 지난해 10월 자회사 '소금도서관'을 설립했으며,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솔테라이브러리'를 올해 상반기 중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4월 서울 북촌과 연남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7월에는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유아동 패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뉴키즈온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 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각각 300억원으로 상향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