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늘고 부채비율이 개선되는 등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2025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모두투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2015억원으로 전년(2429억원) 대비 17.0%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억원에서 55억원으로 58.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106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재무구조는 한층 탄탄해졌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1376억원으로 전년 말 1622억원보다 246억원 줄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32.9%에서 158.8%로 74.1%포인트 대폭 낮아졌다.
자본총계는 696억원에서 867억원으로 늘었다. 감사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해외여행알선수익 및 항공권 등 판매수입 기간귀속의 적정성'을 꼽았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날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