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동우팜투테이블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축산 전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앞세워 정보기술(IT) 사업에 진출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우팜투테이블은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우팜투테이블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3255억원으로 전년(3031억원) 대비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2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나선다. 동우팜투테이블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소프트웨어 개발·제작·판매업 △전산시스템 설계·구축 서비스업 △데이터베이스·온라인 정보제공업 등이다.
회사는 기존 축산 제조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축산 전용 ERP와 스마트공장 솔루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동우팜투테이블은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2억8600만원이다. 2024년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2025년 말 기준 동우팜투테이블의 국내 닭고기 시장 점유율은 7.5%이며, 계열사 참프레(7.9%)를 포함하면 15.4%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