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과 자산 매각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모두투어는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4억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1%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04억700만원으로 16.0%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44억7900만원으로 33.6% 늘었다.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줄인 영향이 컸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515억5700만원으로 전년보다 41.1% 급감했고, 판매관리비도 1514억1200만원으로 4.2% 줄었다.
특히 종속회사인 '모드 호텔 앤 리얼티'가 베트남 다낭 소재 호텔을 매각하면서 발생한 중단영업이익 56억9100만원이 당기순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매출액은 2015억800만원으로 17.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4억9800만원으로 58.5% 증가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31주의 자기주식을 현물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이 외에도 모두투어는 종속회사 '모드 호텔 앤 리얼티'를 통해 베트남에 '모두투어 베트남'을 신규 설립해 연결 대상에 포함시켰다.
모두투어, 작년 영업익 74억원…매출 줄어도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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