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전문기업 뉴키즈온이 코스닥 상장 첫해에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뉴키즈온은 2025년 연결 기준 44억4873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19억5582만원 순이익)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2억5644만원으로 전년보다 5.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8251만원으로 88.7% 급감했다.
이번 순손실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컸다. 회사는 지난해 합병비용으로 37억8456만원,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7억4746만원을 기타비용으로 인식했다.
영업이익의 큰 폭 감소는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판매비와관리비가 216억원에서 224억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뉴키즈온은 2013년 설립된 유아동복 제조·판매 기업이다. 지난해 케이비제28호스팩과 합병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편, 뉴키즈온은 올해 1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종속회사인 ㈜소금도서관에 4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