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50% 넘게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104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33.6% 늘었다.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비용 구조 개선 덕분이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516억원으로 전년(876억원)보다 41.1% 급감했다. 판매비와관리비 역시 1514억원으로 4.2% 줄었다.
당기순이익의 큰 폭 증가는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종속회사인 '모드 호텔 앤 리얼티'가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호텔 자산을 매각하며 발생한 중단영업이익 57억원이 실적에 포함됐다.
한편 모두투어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신한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