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케이이씨(KEC)가 지난해 연결 기준 2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케이이씨는 19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296억원, 당기순손실은 266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64.0%, 133.5% 늘어났다.
매출 감소에도 판매비와관리비가 2024년 356억원에서 2025년 389억원으로 증가한 것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해 약 60억원의 유형자산손상차손을 인식한 점도 손실 폭을 키웠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489억원, 부채총계는 1231억원이다. 자본총계는 3259억원으로 전년 3491억원 대비 감소했다.
한편 케이이씨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부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