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국 시·군 단위에서 농촌 살림집 건설 등을 위한 준비 사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노동신문을 인용해 농촌건설 부문 일꾼들과 건설자들이 농촌 건설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농촌건설중앙지휘부는 새로운 농촌 마을 형성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철도운수 부문과 연계해 건설용 시멘트 수송을 보장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각 시·군에서는 노동력 보장과 건설 기능공 양성, 건설 장비 확보, 골재 및 블록 생산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양시는 현재까지 혼석 12만㎥와 블록 수백만 장을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외에도 황해북도 사리원시, 황해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등 전국 각지에서 건설 인력 강화와 마감 건재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 개조 등이 진행되고 있다.

통신은 여러 도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마감 건재 생산 공정 현대화와 함께 시멘트 보관에도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