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통합신용도 산출 자회사가 SK네트웍스에서 SK스퀘어로 변경됐으나 신용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19일 'SK㈜의 통합신용도 산출 자회사 범위 변경'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체제에서 SK네트웍스를 제외하고 SK스퀘어를 편입한 것이다.
이번 변경은 SK스퀘어의 사업 중요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한 조치다. 한기평은 주력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과 SK스퀘어 자체의 기업가치 및 규모 확대가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이번 자회사 변경으로 SK㈜의 신용 안정성은 오히려 제고됐다고 분석했다. 기존 SK네트웍스보다 SK스퀘어의 신용도가 높고, 통합 결합가중치 비중도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평균 결합가중치는 SK스퀘어가 14.3%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자회사였던 SK네트웍스의 6.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기평은 "다각화된 자회사 구조로 구조적 후순위성이 완화됐다"며 "통합신용도와 동일한 신용등급 부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