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컴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스컴은 19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33억원으로 전년(985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억원으로 전년 89억원 손실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239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제품매출 비중 확대와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며 "전기 중 유형자산 손상차손 인식으로 감가상각비가 감소한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흑자 전환은 무형자산처분이익과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위스컴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7억6600만원이다.

한편 위스컴의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970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냈다.

위스컴은 전선,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PVC 컴파운드 등 합성수지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