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가 지난해 200억원대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는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파인테크닉스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408억4400만원으로 전년 584억5800만원 대비 30.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6억8300만원으로 전년(7억9000만원 손실)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205억800만원으로 집계돼 흑자였던 전년(3억700만원 순이익)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실적 악화는 영업외비용 급증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타영업외비용은 62억9700만원으로 전년(6억5100만원) 대비 10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주로 기타채권에 대한 대손상각비 56억4500만원이 대거 반영된 결과다.

한편 파인테크닉스는 지난해 12월 26일 주식양수도 및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코데스 외 9인에서 ㈜오르비텍으로 변경됐다. 오르비텍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원을 출자했다.

회사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은 도원회계법인이며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