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제조기업 링크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크게 늘어나며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링크솔루션이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1억2461만원, 영업손실 73억7765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111억8780만원 대비 17.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억9691만원에서 84.6% 늘어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69억8497만원으로 전년(25억4296만원)보다 174.7% 급증했다.
매출원가가 전년보다 46.1% 급증하고,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판매비와관리비가 21%가량 늘어난 것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링크솔루션은 지난해 200억원이 넘는 유상증자와 100억원 이상의 신규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형자산 취득 등에 232억원을 투자하며 사세 확장에 나섰고, 그 결과 총자산은 전년 356억원에서 660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링크솔루션은 올해 1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에이엠솔루션즈의 지분 50.058%를 취득하며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외부감사인은 신한회계법인이며, 감사의견은 '적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