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지난해 6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602억3959만원으로 집계돼 전년(영업이익 387억3354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3억1682만원으로 전년(2560억7109만원)보다 29.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도 618억198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순이익 314억4403만원)에 이어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이 감소한 반면 영업비용은 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2395억5641만원으로 전년(2173억3755만원) 대비 10.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급여가 1286억원에서 1359억원으로, 주식보상비용은 175억원에서 189억원으로 늘었다. 복리후생비 역시 237억원에서 295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인건비 관련 지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인 게임개발 부문의 부진이 뼈아팠다. 게임개발 부문 매출은 2024년 2520억원에서 2025년 1744억원으로 줄었고, 35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던 사업은 6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