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가 지난해 매출은 소폭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광전자는 19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18.2%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43억원으로 59.6% 급감했다.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7.12%로 전년(9.02%)보다 1.9%포인트 하락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광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5억원이며, 배당성향은 59.2%에 달한다. 배당금액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광전자는 올해 약 52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합리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경영진단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신성장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