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아이앤씨가 지난해 온라인 쇼핑 확산과 오프라인 업계 경쟁 심화로 인해 40% 넘게 급감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세이브존아이앤씨는 19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45억8600만원으로 전년(77억7700만원) 대비 41.03%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1억원으로 0.73% 소폭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77억5400만원으로 38.65% 줄었다.
회사 측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소비 패러다임의 온라인 전환과 동종 업계 간 출혈 경쟁을 꼽았다.
매출 증대를 위해 광고선전비를 늘리고 노후화된 영업점 보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판매관리비가 전년 대비 6.05% 증가한 점이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
세이브존아이앤씨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소비 시장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다"며 "빠른 배송과 편리함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인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해 불필요한 경비를 최소화하는 한편,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전략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