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가 지난해 본업에서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0% 넘게 급증했다.

대창단조는 2025년 연간 경영실적(별도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2497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3%, 33.6% 증가한 수치다.

다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순이익 증가율을 크게 웃돈 것이다.

이는 영업외손익 부문이 부진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비용이 2024년 20억원에서 2025년 49억원으로 급증하고, 금융수익은 98억원에서 63억원으로 감소했다. 특히 외환 관련 손실이 늘어난 점이 순이익 증가세를 억제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창단조는 보통주 1주당 1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160원) 대비 20원 늘어난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45억3850만원이며, 배당성향은 18.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