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출소 예정 수형자의 사회 정착과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사천희망센터'를 열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19일 경남 사천시에서 이홍연 교정본부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희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희망센터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지역사회 내 중간처우시설이다. 교정시설 직업훈련과 산업현장을 연계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개관은 구금 중심의 교정 행정을 사회 정착 지원으로 전환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출소자 취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함께 해결하는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희망센터를 거쳐 간 수형자는 총 579명이다. 이 가운데 27명은 참여 기업에 재취업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희망센터가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취업 연계형 중간처우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