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배달종사자가 지정된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영업용 보험료를 5%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현대해상과 협력해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배달종사자의 산재 예방과 안전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이륜차 사고예방교육' 이러닝 과정을 2시간 이수한 배달종사자가 대상이다.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는 현대해상의 관련 보험상품에 가입하거나 갱신할 때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기존 티맵(T-MAP) 안전운전 할인 특약(최대 10%)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공단은 산업안전포털 교육시스템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상품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이번 특약 출시를 시작으로 배달플랫폼사,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이륜차 안전문화 캠페인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 이수 데이터와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해 교육 및 할인 제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안전이 보험료 할인으로 연결되는 체감 가능한 혜택을 누리는 것이 안전문화 정착에 중요하다"라며 "플랫폼 노동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