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산업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고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화산업은 19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 462억5500만원, 영업손실 1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5% 감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7억72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1억3500만원으로 전년(2억7000만원 손실) 대비 손실 폭이 크게 확대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염료사업부문 매출이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줄었고, 유통사업부문 매출도 213억원으로 5.7% 감소했다. 부동산 임대사업 부문은 1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실적 부진에 대해 "관련 산업의 부진과 고환율 기조가 지속돼 영업 전반에 어려운 여건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화산업은 2024년 정관에 '종이용기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으나, "주된 사업의 영업 부진에 따라 신규사업 투자 여력이 부족해 현재 직접적인 투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화산업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45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