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이 지난해 매출이 반토막 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는 등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동신건설은 2025년도 연결 기준 매출 333억8207만원, 영업손실 22억611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6% 급감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억4736만원으로 95.1% 쪼그라들었다.

실적 악화는 주력 사업인 공사 수익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지난해 공사수익은 301억7821만원으로 전년 661억3365만원 대비 54.4% 감소했다.

다만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125억8459만원, 자본총계는 973억1814만원으로 부채비율은 12.9%에 그쳤다. 이는 전년 말 14.1%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

한편 동신건설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억1638만원이다. 외부감사인은 성현회계법인으로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