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지난해 본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관계사 투자 성과에 힘입어 순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는 19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273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13.6% 감소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5억원으로 전년(188억원)보다 56.4% 급증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영업외손익 개선 덕분이다. 특히 관계기업 투자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104억원으로 전년(13억원) 대비 8배가량 급증하며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이 외에 금융수익이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늘고 금융원가는 66억원으로 14.3% 줄어든 점도 순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사업 부문별로는 교육과 출판 부문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 주당 배당금 800원에서 65% 증가한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15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