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가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총 744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경력보유여성뿐 아니라 직무전환이 필요한 재직 여성의 경력개발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지방정부가 지역 인구구조와 산업 특성을 반영해 직접 설계하는 '지역핵심산업' 과정 52개가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인천의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울산의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 거제의 'AM 조선설계 전문가'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전체 744개 과정은 ▲고부가가치 103개 ▲지역핵심산업 52개 ▲기업맞춤형 152개 ▲전문기술 92개 ▲창업 57개 ▲일반훈련 288개 등으로 구성된다. 고부가가치 과정에는 'AI기반 UX/UI 콘텐츠 디자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 등 미래 유망 직종 훈련이 포함됐다.

모든 훈련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평균 취업률은 70%가 넘는다. 훈련을 성실히 수료하면 최대 40만원의 참여촉진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취업상담, 인턴십, 취업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제공된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미래 유망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모든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운영과정은 성평등가족부 또는 새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1544-1199)를 통해서도 훈련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