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이 지난해 연결 기준 4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4.5% 급증한 실적을 거뒀다.

프로텍은 19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4억원으로 177.5%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주요 종속회사인 ㈜피엠티가 225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반도체 검사장치 제조업체인 피엠티는 개발 지연과 실적 악화 등으로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냈지만, 다른 자회사들의 선전과 본업의 경쟁력 강화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프로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자사주 20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프로텍은 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 공압부품 제조사로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