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이 지난해 연결 기준 240%가 넘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프로텍은 19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텍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05억4271만원, 영업이익은 463억68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4%, 244.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53억7662만원으로 177.5% 늘었다.
회사 측은 "어드밴스드 패키지 제품용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신규장비 판매 다양화 및 신규거래처 발굴을 통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종속회사인 피엠티의 204억원 규모 영업적자가 연결 실적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프로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200만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1100만주)의 18.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무상감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안건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텍은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6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