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프로텍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19일 프로텍이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847억5700만원, 영업이익 526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369억3600만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1.0%, 영업이익은 140.5%, 당기순이익은 75.8% 각각 급증한 수치다.

다만 이러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관련 손실이 발생했다. 외부감사인인 서현회계법인은 '종속기업투자 손상 평가'를 핵심감사사항으로 지적했다.

프로텍은 종속회사인 피엠티(PMT)의 제품 개발 지연과 실적 악화로 인해 48억1900만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이는 포괄손익계산서상 기타비용으로 처리됐다.

한편 프로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00만주를 소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 누락 등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진행 중인 항소심 재판이 우발부채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