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채(JGB) 선물이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쿄 거래에서 10년 만기 일본 국채 선물은 0.32엔 하락한 131.23엔을 기록했다. 이는 고유가와 엔저 현상이 일본 내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인플레이션을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는 BOJ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후 발표될 성명과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