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넥스가 지난해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엠넥스는 2025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외부감사인인 대현회계법인은 재무제표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모두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해 에이치엠넥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조7083억원으로 전년(15조1629억원) 대비 1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95억원으로 전년(3181억원)보다 66.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조91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5조5126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57조5068억원, 부채총계는 22조5674억원, 자본총계는 134조9393억원이다. 전년 대비 부채가 21조원 이상 크게 늘었는데, 이는 21조1986억원의 신규 장기차입금이 발생한 영향이다.
한편 대현회계법인은 이번 감사에서 '종속기업투자주식 손상평가'를 핵심감사사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총자산의 15%에 해당하는 종속기업 ㈜에스엠아이 투자주식(장부금액 23조7843억원)의 손상평가 과정이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에이치엠넥스는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제조·판매업체로, 지난해 3월 클라우드에어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