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랜드 폴 상원의원이 과거 자신의 폭행 사건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한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를 강하게 비판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폴 의원은 전날 열린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폴 의원은 해당 위원회의 공화당 위원장이다.

이번 비판은 멀린 지명자가 한 달 전 했던 발언에서 비롯됐다. 그는 폴 의원이 지난 2017년 이웃에게 공격당한 이유를 이해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멀린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국토안보부 장관 후보자로, 오클라호마주를 대표하는 공화당 상원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