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세화피앤씨는 19일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 376억4511만원, 영업이익 6억268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77.1% 급감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억7474만원으로 전년(33억956만원)보다 64.5% 줄었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헤어케어 제품 매출은 212억7300만원으로 전년(240억7000만원)보다 줄었고, 염모제 매출 역시 131억200만원으로 전년(144억8000만원) 대비 감소했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해 신사업에 진출한다. 회사는 보고기간 후인 올해 1월 23일 70억원을 투자해 '플레이엑스스튜디오' 주식회사 지분 65%를 취득하며 지배력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악화에 따라 주주 배당도 축소했다. 세화피앤씨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주당 배당금 50원에서 80% 감소한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4억1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