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엔비티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종속기업 투자자산 관련 손실이 줄면서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엔비티는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회사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69억원으로 전년(2090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251억원)보다 33.6%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31억원) 대비 68.5%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영업외비용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타손실은 77억원으로, 2024년(221억원)에 비해 144억원가량 감소했다.
이는 2024년 209억원에 달했던 종속기업 투자자산 손상차손이 지난해 76억원 수준으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법인(COSMAX NBT USA)과 닥터디앤에이 등에 대해 총 76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한편 코스맥스엔비티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광교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