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해 사임한 미국 최고위급 안보 당국자가 기밀 정보 유출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인터넷 매체 세마포를 인용해 조 켄트 전 국가대테러센터(NCTC) 국장이 기밀 유출 혐의로 FBI의 수사선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세마포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해당 조사는 켄트 전 국장이 사임하기 전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켄트 전 국장은 이날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국가대테러센터 국장직에서 물러났다.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FBI는 답변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