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 기업 이노디스크(Innodisk)가 엔비디아 GTC 2026에서 헬스케어와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될 엣지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PR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이노디스크는 자회사 에이티나(Aetina)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에 참가해 이 같은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은 의료용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한다. 이 솔루션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아키텍처와 텐서RT로 구동되며, 이노디스크의 엣지 AI 컴퓨팅 플랫폼 'APEX-X200'에서 작동한다.

해당 시스템은 클라우드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엑스레이와 CT 이미지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진단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의료 소견을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변환해 방사선 전문의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노디스크의 맞춤형 캡처 카드를 통해 8개의 GMSL2 카메라 모듈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 실시간 다채널 영상 구현에 성공했다.

이 솔루션은 서라운드 뷰, 사각지대 감지(BSD) 기능과 함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통합했다. 운전자의 피로, 부주의, 휴대전화 사용 등을 감지해 경고함으로써 대형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높인다.

랜디 치엔 이노디스크 그룹 회장은 "엔비디아 기술이 AI 혁명을 이끌고 있으며, 이노디스크는 그 혁신이 산업 현실과 만나는 지점"이라며 "고객들이 복잡한 통합 문제를 극복하고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