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의료기기 업체 스트라이커의 사이버 공격 사태 이후 기업들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엔드포인트 관리 도구 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스트라이커 해킹 사건을 계기로 이같이 권고했다.

스트라이커는 당시 사이버 공격으로 컴퓨터 시스템이 마비돼 주문 처리, 제품 생산, 배송 등 사업 전반에 광범위한 차질을 빚었다. 이 회사는 MS 환경 전반에 걸쳐 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란과 연계된 해킹 그룹 '한다라'(Handala)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란 남부 미나브 지역의 한 여학교에 대한 공격의 보복이라고 공격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