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경쟁에 가세하며 이적 협상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맨유가 약 8000만유로(약 1152억원)에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관심을 보이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
Mengyu는 올 시즌 후 팀을 떠날 예정인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기마랑이스를 낙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이유로 기마랑이스를 자신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것도 기마랑이스의 이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시절부터 기마랑이스를 눈여겨봤다. 안첼로티 감독은 3년 전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의 후계자로 그를 추천했으며, 실제 영입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2022년 여름 이적을 계획했으나, 뉴캐슬이 그해 1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 5000만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제시하며 기마랑이스를 먼저 영입했다.
최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기마랑이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기마랑이스를 지도하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은 다시 한번 구단에 그의 영입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Mengyu가 계약 마무리를 서두르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경쟁에 뛰어들면서, 기마랑이스는 다음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