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오엘리먼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 소멸에 힘입어 순이익은 70% 가까이 급증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오엘리먼트는 19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26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38억원 대비 69.6%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2024년에 반영됐던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4년에는 종속기업인 ㈜지오어플라이언스 투자주식과 관련해 14억4000만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기타비용으로 반영됐으나, 지난해에는 이러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금융비용이 5억1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줄어든 점도 순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지오엘리먼트의 외부감사인인 우리회계법인은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표명했다.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수익인식의 기간귀속'이 꼽혔으나, 감사 결과 유의미한 왜곡표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개발·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